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는 아파트 실거래가,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다가구와 관련된 매매 가격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조회 기능을 통해 적절한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포털사이트에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라고 입력하시면 최상단에 나오는 곳을 클릭하여 입장하시면 되는데 이것 조차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 하단에 링크를 걸어놓을테니 조회하는 방법들을 숙지하시고 링크를 타고 넘어가서 원하시는 물건에 대해서 조회를 해보시면 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사이트에 입장하면 좌측 상단에 공개안내 옆에 아파트라는 곳이 보일텐데 그곳을 클릭하면 아파트 시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곳으로 넘어가는데요. 저는 과거부터 익히 들어왔던 강남 타워팰리스의 시세가 궁금해서 이것을 예시로 했습니다.

여기서 아래의 검색결과를 클릭해보면 즉각적으로 2020년도의 거래된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한데요. 전용면적, 계약일, 거래금액, 층, 건축년도, 도로조건, 전산공부 등에 대해서 자세히 나오더라구요. 왠지 매매가격이 바로 공개되었는데 이곳에서 직접적으로 거론하는게 적절한지는 의문이 들어서 일단 가려놨습니다만 타워팰리스 역시 부자들이 사는곳 답게 가격이 꽤 나가더라구요.

재미있는것은 언제 거래가 되었는지 정확히 나온다는 부분과 타워팰리스는 1,2,3 따로 있다라는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조회를 해보니 재미있는 정보들이 많은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는데 아파트 실거래가만 보고 가면 섭섭하니 옆에 있는 연립 / 다세대 쪽을 클릭하여 넘어온 모습인데요. 기준년도는 2020년을 맞추고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을 기준으로 검색을 해봤는데요. 단지명을 입력하는곳은 공란으로 비워놓고 검색을 눌렀는데 결과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파란곳으로 활성화 된 곳들을 클릭해보니 예상한것처럼 거래가 이루어진 곳을 기준으로 해서 얼마에 매매가 이루어졌는데 전월세는 어떤 가격대가 형성되어있는지 나와있더라구요. 나중에 공인중개사들에게 가격이 실제거래가격과 완전히 똑같은지는 따로 한 번 물어봐야 할 것 같네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조회

그리고 해당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은 과거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으로 구버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요즘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첫번째 사이트를 열었을때 맨 우측에 보면 (구)실거래가공개기스템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를 클릭하시면 이렇게 나오고 여기서도 빠른 실거래가 조회가 가능하니 이게 더 편하신분들은 참고가 되시면 좋겠네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듯이 역시 구버전도 사용해보았는데요. 신기한건 옛날 버전인데 분기로 나눠지는 세밀한 기능까지 옵션에 있네요. 이번엔 강북구 미아동을 검색해보니 지번, 계약일, 매매금액 모두가 일괄적으로 자세히 표기되어 놀랐습니다. 정부 프로그램이 예전에는 사용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정말 많이 진화했다라는것을 몸소 체감했네요.

주택 매매거래량의 동향은 코로나19로 인해 향후 주택 매매거래량이 더욱 감소될것이라고 전망되고 앞으로 당분간은 매매거래량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거래량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판단하는 기사를 보았는데 중요한것은 그때가봐야 알 수 있겠죠?

오늘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조회 시스템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어렵거나 하진 않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연세가 조금 있으셔도 조금만 컴퓨터를 배우시면 언제든지 원하는 곳의 부동산 실거래가를 확인하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끝으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의 리센츠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또 다시 16억원에 실거래 등재가 되어서 최근의 실거래가 보다 훨씬 저렴한 수치라고 해서 인근에서는 많이 놀랐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이쪽 단지 실거래 가격이 최대 6억원 가까이 들쭉날쭉하게 나타나면서 정부도 이상거래 여부 등에 대해서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하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잠실 리센츠의 전용 84㎡ 5층 아파트는 연휴가 끝난 지난 7일 16억원에 거래 되었는데요. 이 단지의 같은 평형은 지난 달 7일 11층이 22억원, 21층이 19억3,500만원, 26층이 18억2,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번 거래 매물이 비교적 저층인 5층 매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근에 가장 싸게 거래된 매물보다 2억2,000만원 더 내려간 것을 보면 조금은 이상해 보이기는 하네요.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급매라는 성격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더라구요. 이것이 정상적인지 아닌지는 제가 알 수는 없지만 누군가는 이것을 이 가격에 샀다면 정말 싸게 산거라는 뉴스를 보면서 정말로 부동산은 비싸고 평생가도 내껀 없겠다는 씁쓸함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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